jhoons' Life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Jonas Jonasson
말름쉐핑 마을의 양로원이 경사를 맞았다. 알란 칼손이라고 하는 할아버지가 100세를 생일을 맞은 것이다.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양로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물론 시장님도 한자리에 모였다. 마을 사람들이 백번째 생일을 축하할 생각으로 기분이 들떠 있을 때, 정작 주인공인 칼손씨는 한가지 작은 결심을 한다. 사람들의 축하세례를 피해 얼른 도망가야겠다는 결심을. "꼭 여기서 죽어야 한다는 법이라도 있는가? 다른 때, 다른 곳에서 죽는다고 하여 문제 될 게 없지 않은가?" 칼손씨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를 따져보지도 않고, 돈이나 옷가지등 여행을 위한 준비물에 대한 어떤 고민도 해보지 않은채로 양로원을 떠난다. "알란 칼손은 행동하기전에 오래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었다. 다시 말해 노인의 머릿속에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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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3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