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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ons' Life

느헤미야1-2: 3차 귀환 (느헤미야) 본문

Bible/성경통독

느헤미야1-2: 3차 귀환 (느헤미야)

jhoons 2020. 5. 7. 01:30


느헤미야 1장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두고 기도하다

 

1: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가 한 말이다 이십년 기슬르월, 내가 도성 수산에 있을 때에,

( The words of Nehemiah son of Hacaliah: In the month of Kislev in the twentieth year, while I was in the citadel of Susa,)

 

1:2 나의 형제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에서 왔기에, 이리로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곳에 남아 있는 유다 사람들은 어떠한지, 예루살렘의 형편은 어떠한지를 물어 보았다

( Hanani, one of my brothers, came from Judah with some other men, and I questioned them about the Jewish remnant that survived the exile, and also about Jerusalem.)

 

1:3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 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 They said to me, "Those who survived the exile and are back in the province are in great trouble and disgrace. The wall of Jerusalem is broken down, and its gates have been burned with fire.")

 

1:4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 When I heard these things, I sat down and wept. For some days I mourned and fasted and prayed before the God of heaven.)

 

1:5 아뢰었다주 하늘의 하나님, 위대하고 두려운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세운 언약,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과 세운 언약을 지키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 Then I said: "O LORD, God of heaven, the great and awesome God, who keeps his covenant of love with those who love him and obey his commands,)

 

1:6 이제 이 종이 밤낮 주님 앞에서 주님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드리는 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살펴 주십시오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은 것을 자복합니다 저와 저의 집안까지도 죄를 지었습니다

( let your ear be attentive and your eyes open to hear the prayer your servant is praying before you day and night for your servants, the people of Israel. I confess the sins we Israelites, including myself and my father's house, have committed against you.)

 

1:7 우리가 주님께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주님의 종 모세를 시키시어, 우리에게 내리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우리가 지키지 않았습니다

( We have acted very wickedly toward you. We have not obeyed the commands, decrees and laws you gave your servant Moses.)

 

1:8 주님의 종 모세를 시키시어 하신 말씀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주님께서 우리를 여러 나라에 흩어 버리겠지만,

( "Remember the instruction you gave your servant Moses, saying, 'If you are unfaithful, I will scatter you among the nations,)

 

1:9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실천하면, 쫓겨난 우리가 하늘 끝에 가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거기에서 우리를 한데 모아서, 주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돌아가게 하겠다고 하신 그 말씀을, 이제 기억하여 주십시오

( but if you return to me and obey my commands, then even if your exiled people are at the farthest horizon, I will gather them from there and bring them to the place I have chosen as a dwelling for my Name.')

 

1:10 이들은 주님께서 크신 힘과 강한 팔로 건져내신 주님의 종이며, 주님의 백성입니다

( "They are your servants and your people, whom you redeemed by your great strength and your mighty hand.)

 

1:11 주님, 종의 간구를 들어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주님의 종들의 간구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이제 주님의 종이 하는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여 주시고 왕에게 자비를 입게 하여 주십시오그 때에 나는 왕에게 술잔을 받들어 올리는 일을 맡아 보고 있었다

( O Lord, let your ear be attentive to the prayer of this your servant and to the prayer of your servants who delight in revering your name. Give your servant success today by granting him favor in the presence of this man." I was cupbearer to the king.)

 


느헤미야 2장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가다

 

2:1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에 나는 왕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맡았다 왕에게 술을 따라 드리는 어느 날, 왕께서는 나의 안색이 평소와는 달리 좋지 않은 것을 보시고는

( In the month of Nisan in the twentieth year of King Artaxerxes, when wine was brought for him, I took the wine and gave it to the king. I had not been sad in his presence before;)

 

2:2 "안색이 좋지 않구나 아픈 것 같지는 않은데,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나는 너무나도 황공하여

( so the king asked me, "Why does your face look so sad when you are not ill? This can be nothing but sadness of heart." I was very much afraid,)

 

2:3 "임금님, 만수무강 하시기를 빕니다 소신의 조상이 묻힌 성읍이 폐허가 되고 성문들이 모두 불에 탔다는 소식을 듣고서, 울적한 마음을 가누지 못한 탓입니다" 하고 아뢰었더니,

( but I said to the king, "May the king live forever! Why should my face not look sad when the city where my fathers are buried lies in ruins, and its gates have been destroyed by fire?")

 

2:4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왕께서 또 나에게 물으셨다 나는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나서,

( The king said to me, "What is it you want?" Then I prayed to the God of heaven,)

 

2:5 왕에게 말씀드렸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면, 임금님께서 소신을 좋게 여기시면, 소신의 조상이 묻혀 있는 유다의 그 성읍으로 저를 보내 주셔서, 그 성읍을 다시 세우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and I answered the king, "If it pleases the king and if your servant has found favor in his sight, let him send me to the city in Judah where my fathers are buried so that I can rebuild it.")

 

2:6 그 때에 왕후도 왕 옆에 앉아 있었다 왕은 "그렇게 다녀오려면 얼마나 걸리겠느냐? 언제쯤 돌아올 수 있겠느냐?" 하고 나에게 물으셨다 왕이 기꺼이 허락하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나는 얼마가 걸릴지를 말씀드렸다

( Then the king, with the queen sitting beside him, asked me, "How long will your journey take, and when will you get back?" It pleased the king to send me; so I set a time.)

 

2:7 나는 왕에게 덧붙여서 말씀드렸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소신이 유다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 보내는 친서를 몇 통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 I also said to him, "If it pleases the king, may I have letters to the governors of Trans-Euphrates, so that they will provide me safe-conduct until I arrive in Judah?)

 

2:8 또 왕실 숲을 맡아 보는 아삽에게도, 나무를 공급하라고 친서를 내리셔서, 제가 그 나무로 성전 옆에 있는 성채 문짝도 짜고, 성벽도 쌓고, 소신이 살 집도 짓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하나님이 선하신 손길로 나를 잘 보살펴 주셔서, 왕이 나의 청을 들어주었다

( And may I have a letter to Asaph, keeper of the king's forest, so he will give me timber to make beams for the gates of the citadel by the temple and for the city wall and for the residence I will occupy?" And because the gracious hand of my God was upon me, the king granted my requests.)

 

2:9 왕은 나에게 장교들과 기병대를 딸려 보내어, 나와 함께 가게 하였다 그래서 나는 길을 떠나, 유프라테스 서쪽 지방의 총독들에게로 가서, 왕의 친서를 전하였다

( So I went to the governors of Trans-Euphrates and gave them the king's letters. The king had also sent army officers and cavalry with me.)

 

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노릇을 하던 암몬 사람 도비야에게 이 소식이 들어갔다 그들은, 어떤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의 형편을 좋게 하려고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몹시 근심하였다고 한다

( When Sanballat the Horonite and Tobiah the Ammonite official heard about this, they were very much disturbed that someone had come to promote the welfare of the Israelites.)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을 격려하다

 

2:11 나는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에서 사흘 동안 쉬고 나서,

( I went to Jerusalem, and after staying there three days)

 

2:12 밤에 수행원을 몇 명 데리고 순찰을 나섰다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예루살렘에서 일하도록 하신 것을, 나는 그 때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아니하였다 나에게 짐승이라고는, 내가 탄 것밖에 없었다

( I set out during the night with a few men. I had not told anyone what my God had put in my heart to do for Jerusalem. There were no mounts with me except the one I was riding on.)

 

2:13 밤에 나는 '골짜기 문'을 나섰다 '용 샘'을 지나 '거름 문'에 이르기까지 예루살렘 성벽을 살펴보니, 성벽은 다 허물어지고, 문들도 모두 불에 탄 채로 버려져 있었다

( By night I went out through the Valley Gate toward the Jackal Well and the Dung Gate, examining the walls of Jerusalem, which had been broken down, and its gates, which had been destroyed by fire.)

 

2:14 샘 문'과 '왕의 연못'에 이르렀을 때에는, 내가 탄 짐승이 더 나아갈 길이 없었다

( Then I moved on toward the Fountain Gate and the King's Pool, but there was not enough room for my mount to get through;)

 

2:15 그래서 그 날 밤에 나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성벽을 둘러보고, 다시 '골짜기 문'을 지나 되돌아왔다

( so I went up the valley by night, examining the wall. Finally, I turned back and reentered through the Valley Gate.)

 

2:16 그 때에 내가 유다 사람들이나, 제사장들이나, 귀족들이나, 관리들이나, 그 밖에 직책을 가진 어느 누구에게도 이것을 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관리들은, 내가 어디를 다녀왔는지, 무엇을 하였는지, 아무도 알지 못하였다

( The officials did not know where I had gone or what I was doing, because as yet I had said nothing to the Jews or the priests or nobles or officials or any others who would be doing the work.)

 

2:17 이렇게 돌아보고 난 다음에, 나는 비로소 관리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우리는 지금 어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고, 성문들은 불탔습니다 이제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읍시다 남에게 이런 수모를 받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 Then I said to them, "You see the trouble we are in: Jerusalem lies in ruins, and its gates have been burned with fire. Come, let us rebuild the wall of Jerusalem, and we will no longer be in disgrace.")

 

2:18 나는 또한 나의 하나님이 선하신 손길로 나를 잘 보살펴 주신 일과, 왕이 나에게 한 말을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랬더니 그들은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나에게 다짐하였고, 힘을 내어, 기꺼이 그 보람있는 일을 시작하였다

( I also told them about the gracious hand of my God upon me and what the king had said to me. They replied, "Let us start rebuilding." So they began this good work.)

 

2:19 그러나 이 일이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노릇을 하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랍 사람 게셈에게 알려지니, 그들은 우리에게로 와서 "당신들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요? 왕에게 반역이라도 하겠다는 것이오?" 하면서,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었다

( But when Sanballat the Horonite, Tobiah the Ammonite official and Geshem the Arab heard about it, they mocked and ridiculed us. "What is this you are doing?" they asked. "Are you rebelling against the king?")

 

2:20 내가 나서서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 일을 꼭 이루어 주실 것이오 성벽을 다시 쌓는 일은 그분의 종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오 예루살렘에서는 당신들이 차지할 몫이 없소 주장할 권리도 기억할 만한 전통도 없소"

( I answered them by saying, "The God of heaven will give us success. We his servants will start rebuilding, but as for you, you have no share in Jerusalem or any claim or historic right t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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