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jhoons' Life

욥기4-7: 첫논쟁(엘리바스) 본문

Bible/성경통독

욥기4-7: 첫논쟁(엘리바스)

jhoons 2020. 5. 19. 00:04

 


욥기 4장

 

엘리바스의 첫 번째 발언

 

4: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였다

( Then Eliphaz the Temanite replied:)

 

4:2 누가 네게 말을 걸면 너는 짜증스럽겠지 말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참을 수가 없다

( "If someone ventures a word with you, will you be impatient? But who can keep from speaking?)

 

4:3 생각해 보아라 너도 전에 많은 사람을 가르치기도 하고, 힘없는 자들의 두 팔을 굳세게 붙들어 주기도 했으며,

( Think how you have instructed many, how you have strengthened feeble hands.)

 

4:4 쓰러지는 이들을 격려하여 일어나게도 하고, 힘이 빠진 이들의 무릎을 굳게 붙들어 주기도 했다

( Your words have supported those who stumbled; you have strengthened faltering knees.)

 

4:5 이제 이 일을 정작 네가 당하니까 너는 짜증스러워하고, 이 일이 정작 네게 닥치니까 낙담하는구나!

( But now trouble comes to you, and you are discouraged; it strikes you, and you are dismayed.)

 

4:6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네 믿음이고, 온전한 길을 걷는 것이 네 희망이 아니냐?

( Should not your piety be your confidence and your blameless ways your hope?)

 

4:7 잘 생각해 보아라 죄 없는 사람이 망한 일이 있더냐? 정직한 사람이 멸망한 일이 있더냐?

( "Consider now: Who, being innocent, has ever perished? Where were the upright ever destroyed?)

 

4:8 내가 본 대로는, 악을 갈아 재난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더라

( As I have observed, those who plow evil and those who sow trouble reap it.)

 

4:9 모두 하나님의 입김에 쓸려 가고, 그의 콧김에 날려 갈 것들이다

( At the breath of God they are destroyed; at the blast of his anger they perish.)

 

4:10 사자의 울부짖음도 잠잠해지고, 사나운 사자의 울부짖음도 그치는 날이 있다 힘센 사자도 이빨이 부러진다

( The lions may roar and growl, yet the teeth of the great lions are broken.)

 

4:11 사자도, 늙어서 먹이를 잡지 못하면, 어미를 따르던 새끼 사자들이 뿔뿔이 흩어진다

( The lion perishes for lack of prey, and the cubs of the lioness are scattered.)

 

4:12 한번은 조용한 가운데 어떤 소리가 들려 오는데, 너무도 조용하여 겨우 알아들었다

( "A word was secretly brought to me, my ears caught a whisper of it.)

 

4:13 그 소리가 악몽처럼 나를 괴롭혔다

( Amid disquieting dreams in the night, when deep sleep falls on men,)

 

4:14 두려움과 떨림이 나를 엄습하여, 뼈들이 막 흔들렸다

( fear and trembling seized me and made all my bones shake.)

 

4:15 어떤 영이 내 앞을 지나가니, 온몸의 털이 곤두섰다

( A spirit glided past my face, and the hair on my body stood on end.)

 

4:16 영이 멈추어 서기는 했으나 그 모습은 알아볼 수 없고, 형체가 어렴풋이 눈에 들어왔는데, 죽은 듯 조용한 가운데서 나는 이런 소리를 들었다

( It stopped, but I could not tell what it was. A form stood before my eyes, and I heard a hushed voice:)

 

4:17 "인간이 하나님보다 의로울 수 있겠으며, 사람이 창조주보다 깨끗할 수 있겠느냐?

( 'Can a mortal be more righteous than God? Can a man be more pure than his Maker?)

 

4:18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당신의 종들까지도 믿지 않으시고, 천사들에게마저도 허물이 있다고 하시는데,

( If God places no trust in his servants, if he charges his angels with error,)

 

4:19 하물며, 흙으로 만든 몸을 입고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사람이겠느냐?

( how much more those who live in houses of clay, whose foundations are in the dust, who are crushed more readily than a moth!)

 

4:20 사람은, 아침에는 살아 있다가도, 저녁이 오기 전에 예고도 없이 죽는 것, 별수 없이 모두들 영원히 망하고 만다

( Between dawn and dusk they are broken to pieces; unnoticed, they perish forever.)

 

4:21 생명 줄만 끊기면 사람은 그냥 죽고, 그 줄이 끊기면 지혜를 찾지 못하고 죽어간다"

( Are not the cords of their tent pulled up, so that they die without wisdom?')

 


욥기 5장

 

5:1 어서 부르짖어 보아라 네게 응답하는 이가 있겠느냐? 하늘에 있는 거룩한 이들 가운데서, 그 누구에게 하소연을 할 수 있겠느냐?

( "Call if you will, but who will answer you? To which of the holy ones will you turn?)

 

5:2 미련한 사람은 자기의 분노 때문에 죽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질투 때문에 죽는 법이다

( Resentment kills a fool, and envy slays the simple.)

 

5:3 어리석은 사람의 뿌리가 뽑히고, 어리석은 자의 집이 순식간에 망하는 것을, 내가 직접 보았다

( I myself have seen a fool taking root, but suddenly his house was cursed.)

 

5:4 그런 자의 자식들은 도움을 받을 데가 없어서, 재판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구해 주는 이가 없었고,

( His children are far from safety, crushed in court without a defender.)

 

5:5 그런 자들이 거두어들인 것은, 굶주린 사람이 먹어 치운다 가시나무 밭에서 자란 것까지 먹어 치운다 목마른 사람이 그의 재산을 삼켜 버린다

( The hungry consume his harvest, taking it even from among thorns, and the thirsty pant after his wealth.)

 

5:6 재앙이 흙에서 일어나는 법도 없고, 고난이 땅에서 솟아나는 법도 없다

( For hardship does not spring from the soil, nor does trouble sprout from the ground.)

 

5:7 인간이 고난을 타고 태어나는 것은, 불티가 위로 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 Yet man is born to trouble as surely as sparks fly upward.)

 

5:8 나 같으면 하나님을 찾아서, 내 사정을 하나님께 털어놓겠다

( "But if it were I, I would appeal to God; I would lay my cause before him.)

 

5:9 그분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하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하신다

( He performs wonders that cannot be fathomed, miracles that cannot be counted.)

 

5:10 땅에 비를 내리시며, 밭에 물을 주시는 분이시다

( He bestows rain on the earth; he sends water upon the countryside.)

 

5:11 낮은 사람을 높이시고, 슬퍼하는 사람에게 구원을 보장해 주시며,

( The lowly he sets on high, and those who mourn are lifted to safety.)

 

5:12 간교한 사람의 계획을 꺾으시어 그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신다

( He thwarts the plans of the crafty, so that their hands achieve no success.)

 

5:13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을 제 꾀에 속게 하시고, 교활한 자들의 꾀를 금방 실패로 돌아가게 하시니,

( He catches the wise in their craftiness, and the schemes of the wily are swept away.)

 

5:14 대낮에도 어둠을 만날 것이고, 한낮에도 밤중처럼 더듬을 것이다

( Darkness comes upon them in the daytime; at noon they grope as in the night.)

 

5:15 그러나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을 그들의 칼날 같은 입과 억센 손아귀로부터 구출하신다

( He saves the needy from the sword in their mouth; he saves them from the clutches of the powerful.)

 

5:16 그러니까, 비천한 사람은 희망을 가지지만, 불의한 사람은 스스로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

( So the poor have hope, and injustice shuts its mouth.)

 

5:17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 사람은, 그래도 복된 사람이다 그러니 전능하신 분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아라

( "Blessed is the man whom God corrects; so do not despise the discipline of the Almighty.)

 

5:18 하나님은 찌르기도 하시지만 싸매어 주기도 하시며, 상하게도 하시지만 손수 낫게도 해주신다

( For he wounds, but he also binds up; he injures, but his hands also heal.)

 

5:19 그는 여섯 가지 환난에서도 너를 구원하여 주시며, 일곱 가지 환난에서도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해주시며,

( From six calamities he will rescue you; in seven no harm will befall you.)

 

5:20 기근 가운데서도 너를 굶어 죽지 않게 하시며, 전쟁이 벌어져도 너를 칼에서 구해 주실 것이다

( In famine he will ransom you from death, and in battle from the stroke of the sword.)

 

5:21 너는 혀의 저주를 피할 수 있어, 파멸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 You will be protected from the lash of the tongue, and need not fear when destruction comes.)

 

5:22 약탈과 굶주림쯤은 비웃어 넘길 수 있고, 들짐승을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이다

( You will laugh at destruction and famine, and need not fear the beasts of the earth.)

 

5:23 너는 들에 흩어진 돌과도 계약을 맺으며, 들짐승과도 평화롭게 지내게 될 것이다

( For you will have a covenant with the stones of the field, and the wild animals will be at peace with you.)

 

5:24 그래서 너는 집안이 두루 평안한 것을 볼 것이며, 가축 우리를 두루 살필 때마다 잃은 것이 없는 것을 볼 것이다

( You will know that your tent is secure; you will take stock of your property and find nothing missing.)

 

5:25 또 자손도 많이 늘어나서, 땅에 풀같이 많아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 You will know that your children will be many, and your descendants like the grass of the earth.)

 

5:26 때가 되면, 곡식단이 타작 마당으로 가듯이, 너도 장수를 누리다가 수명이 다 차면, 무덤으로 들어갈 것이다

( You will come to the grave in full vigor, like sheaves gathered in season.)

 

5:27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이니 틀림없는 사실이다 부디 잘 듣고, 너 스스로를 생각해서라도 명심하기 바란다

( "We have examined this, and it is true. So hear it and apply it to yourself.")

 


욥기 6장

 

욥의 대답

 

6:1 욥이 대답하였다

( Then Job replied:)

 

6:2 아, 내가 겪은 고난을 모두 저울에 달아 볼 수 있고, 내가 당하는 고통을 모두 저울에 올릴 수 있다면,

( "If only my anguish could be weighed and all my misery be placed on the scales!)

 

6:3 틀림없이, 바다의 모래보다 더 무거울 것이니, 내 말이 거칠었던 것은 이 때문이다

( It would surely outweigh the sand of the seas--no wonder my words have been impetuous.)

 

6:4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과녁으로 삼고 화살을 쏘시니, 내 영혼이 그 독을 빤다 하나님이 나를 몰아치셔서 나를 두렵게 하신다

( The arrows of the Almighty are in me, my spirit drinks in their poison; God's terrors are marshaled against me.)

 

6:5 풀이 있는데 나귀가 울겠느냐? 꼴이 있는데 소가 울겠느냐?

( Does a wild donkey bray when it has grass, or an ox bellow when it has fodder?)

 

6:6 싱거운 음식을 양념도 치지 않고 먹을 수 있겠느냐? 달걀 흰자위를 무슨 맛으로 먹겠느냐?

( Is tasteless food eaten without salt, or is there flavor in the white of an egg?)

 

6:7 그런 것들은 생각만 해도 구역질이 난다 냄새조차도 맡기가 싫다

( I refuse to touch it; such food makes me ill.)

 

6:8 누가 내 소망을 이루어 줄까? 하나님이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면,

( "Oh, that I might have my request, that God would grant what I hope for,)

 

6:9 하나님이 나를 부수시고, 손을 들어 나를 깨뜨려 주시면,

( that God would be willing to crush me, to let loose his hand and cut me off!)

 

6:10 그것이 오히려 내게 위로가 되고, 이렇게 무자비한 고통 속에서도 그것이 오히려 내게 기쁨이 될 것이다 나는 거룩하신 분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다

( Then I would still have this consolation--my joy in unrelenting pain--that I had not denied the words of the Holy One.)

 

6:11 그러나 내게 무슨 기력이 있어서 더 견뎌 내겠으며, 얼마나 더 살겠다고, 더 버텨 내겠는가?

( "What strength do I have, that I should still hope? What prospects, that I should be patient?)

 

6:12 내 기력이 돌의 기력이라도 되느냐? 내 몸이 놋쇠라도 되느냐?

( Do I have the strength of stone? Is my flesh bronze?)

 

6:13 나를 도와줄 이도 없지 않으냐? 도움을 구하러 갈 곳도 없지 않으냐?

( Do I have any power to help myself, now that success has been driven from me?)

 

6:14 내가 전능하신 분을 경외하든 말든, 내가 이러한 절망 속에서 허덕일 때야말로, 친구가 필요한데,

( "A despairing man should have the devotion of his friends, even though he forsakes the fear of the Almighty.)

 

6:15 친구라는 것들은 물이 흐르다가도 마르고 말랐다가도 흐르는 개울처럼 미덥지 못하고, 배신감만 느끼게 하는구나

( But my brothers are as undependable as intermittent streams, as the streams that overflow)

 

6:16 얼음이 녹으면 흙탕물이 흐르고, 눈이 녹으면 물이 넘쳐흐르다가도,

( when darkened by thawing ice and swollen with melting snow,)

 

6:17 날이 더워지면 쉬 마르고, 날이 뜨거워지면 흔적조차 없어지고 마는 개울

( but that cease to flow in the dry season, and in the heat vanish from their channels.)

 

6:18 물이 줄기를 따라서 굽이쳐 흐르다가도, 메마른 땅에 이르면 곧 끊어지고 마는 개울

( Caravans turn aside from their routes; they go up into the wasteland and perish.)

 

6:19 데마의 대상들도 물을 찾으려 했고, 스바의 행인들도 그 개울에 희망을 걸었지만,

( The caravans of Tema look for water, the traveling merchants of Sheba look in hope.)

 

6:20 그들이 거기에 이르러서는 실망하고 말았다 그 개울에 물이 흐를 것이라는 기대를 했던 것을 오히려 부끄러워하였다

( They are distressed, because they had been confident; they arrive there, only to be disappointed.)

 

6:21 너희가 이 개울과 무엇이 다르냐? 너희도 내 몰골을 보고서, 두려워서 떨고 있지 않느냐?

( Now you too have proved to be of no help; you see something dreadful and are afraid.)

 

6:22 내가 너희더러 이거 내놓아라 저거 내놓아라 한 적이 있느냐? 너희의 재산을 떼어서라도, 내 목숨 살려 달라고 말한 적이 있느냐?

( Have I ever said, 'Give something on my behalf, pay a ransom for me from your wealth,)

 

6:23 아니면, 원수의 손에서 나를 건져 달라고 하길 했느냐, 폭군의 세력으로부터 나를 속량해 달라고 부탁하기라도 했느냐?

( deliver me from the hand of the enemy, ransom me from the clutches of the ruthless'?)

 

6:24 어디, 알아듣게 말 좀 해 보아라 내가 귀기울여 듣겠다 내 잘못이 무엇인지 말해 보아라

( "Teach me, and I will be quiet; show me where I have been wrong.)

 

6:25 바른 말은 힘이 있는 법이다 그런데 너희는 정말 무엇을 책망하는 것이냐?

( How painful are honest words! But what do your arguments prove?)

 

6:26 너희는 남의 말 꼬투리나 잡으려는 것이 아니냐? 절망에 빠진 사람의 말이란, 바람과 같을 뿐이 아니냐?

( Do you mean to correct what I say, and treat the words of a despairing man as wind?)

 

6:27 너희는, 고아라도 제비를 뽑아 노예로 넘기고, 이익을 챙길 일이라면 친구라도 서슴지 않고 팔아 넘길 자들이다

( You would even cast lots for the fatherless and barter away your friend.)

 

6:28 내 얼굴 좀 보아라 내가 얼굴을 맞대고 거짓말이야 하겠느냐?

( "But now be so kind as to look at me. Would I lie to your face?)

 

6:29 너희는 잘 생각해 보아라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해야 한다 다시 한 번 더 돌이켜라 내 정직이 의심받지 않게 해야 한다

( Relent, do not be unjust; reconsider, for my integrity is at stake.)

 

6:30 내가 혀를 놀려서, 옳지 않은 말을 한 일이라도 있느냐? 내가 입을 벌려서, 분별없이 떠든 일이라도 있느냐?

( Is there any wickedness on my lips? Can my mouth not discern malice?)

 


욥기 7장

 

7:1 인생이 땅 위에서 산다는 것이, 고된 종살이와 다른 것이 무엇이냐? 그의 평생이 품꾼의 나날과 같지 않으냐?

( "Does not man have hard service on earth? Are not his days like those of a hired man?)

 

7:2 저물기를 몹시 기다리는 종과도 같고, 수고한 삯을 애타게 바라는 품꾼과도 같다

( Like a slave longing for the evening shadows, or a hired man waiting eagerly for his wages,)

 

7:3 내가 바로 그렇게 여러 달을 허탈 속에 보냈다 괴로운 밤은 꼬리를 물고 이어 갔다

( so I have been allotted months of futility, and nights of misery have been assigned to me.)

 

7:4 눕기만 하면, 언제 깰까, 언제 날이 샐까 마음 졸이며, 새벽까지 내내 뒤척거렸구나

( When I lie down I think, 'How long before I get up?' The night drags on, and I toss till dawn.)

 

7:5 내 몸은 온통 구더기와 먼지로 뒤덮였구나 피부는 아물었다가도 터져 버리는구나

( My body is clothed with worms and scabs, my skin is broken and festering.)

 

7:6 내 날이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지나가니, 아무런 소망도 없이 종말을 맞는구나

( "My days are swifter than a weaver's shuttle, and they come to an end without hope.)

 

7:7 내 생명이 한낱 바람임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내가 다시는 좋은 세월을 못 볼 것입니다

( Remember, O God, that my life is but a breath; my eyes will never see happiness again.)

 

7:8 어느 누구도 다시는 나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눈을 뜨고 나를 찾으려고 하셔도 나는 이미 없어졌을 것입니다

( The eye that now sees me will see me no longer; you will look for me, but I will be no more.)

 

7:9 구름이 사라지면 자취도 없는 것처럼, 스올로 내려가는 사람도 그와 같아서, 다시는 올라올 수 없습니다

( As a cloud vanishes and is gone, so he who goes down to the grave does not return.)

 

7:10 그는 자기 집으로 다시 돌아오지도 못할 것이고, 그가 살던 곳에서도 그를 몰라볼 것입니다

( He will never come to his house again; his place will know him no more.)

 

7:11 그러나 나는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습니다 분하고 괴로워서, 말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 "Therefore I will not keep silent; I will speak out in the anguish of my spirit, I will complain in the bitterness of my soul.)

 

7:12 내가 바다 괴물이라도 됩니까? 내가 깊은 곳에 사는 괴물이라도 됩니까?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나를 감시하십니까?

( Am I the sea, or the monster of the deep, that you put me under guard?)

 

7:13 잠자리에라도 들면 편해지겠지, 깊이 잠이라도 들면 고통이 덜하겠지 하고 생각합니다만,

( When I think my bed will comfort me and my couch will ease my complaint,)

 

7:14 주님께서는 악몽으로 나를 놀라게 하시고, 무서운 환상으로 저를 떨게 하십니다

( even then you frighten me with dreams and terrify me with visions,)

 

7:15 차라리 숨이라도 막혀 버리면 좋겠습니다 뼈만 앙상하게 살아 있기보다는,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 so that I prefer strangling and death, rather than this body of mine.)

 

7:16 나는 이제 사는 것이 지겹습니다 영원히 살 것도 아닌데, 제발, 나를 혼자 있게 내버려 두십시오 내 나날이 허무할 따름입니다

( I despise my life; I would not live forever. Let me alone; my days have no meaning.)

 

7:17 사람이 무엇이라고, 주님께서 그를 대단하게 여기십니까? 어찌하여 사람에게 마음을 두십니까?

( "What is man that you make so much of him, that you give him so much attention,)

 

7:18 어찌하여 아침마다 그를 찾아오셔서 순간순간 그를 시험하십니까?

( that you examine him every morning and test him every moment?)

 

7:19 언제까지 내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렵니까? 침 꼴깍 삼키는 동안만이라도, 나를 좀 내버려 두실 수 없습니까?

( Will you never look away from me, or let me alone even for an instant?)

 

7:20 사람을 살피시는 주님, 내가 죄를 지었다고 하여 주님께서 무슨 해라도 입으십니까? 어찌하여 나를 주님의 과녁으로 삼으십니까? 어찌하여 나를 주님의 짐으로 생각하십니까?

( If I have sinned, what have I done to you, O watcher of men? Why have you made me your target? Have I become a burden to you?)

 

7:21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내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시고, 내 죄악을 용서해 주지 않으십니까? 이제 내가 숨져 흙 속에 누우면, 주님께서 아무리 저를 찾으신다 해도, 나는 이미 없는 몸이 아닙니까?

( Why do you not pardon my offenses and forgive my sins? For I will soon lie down in the dust; you will search for me, but I will be no more.")

 

'Bible > 성경통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욥기15-17: 둘째논쟁(엘리바스)  (0) 2020.05.22
욥기11-14: 첫논쟁(소발)  (0) 2020.05.20
욥기8-10: 첫논쟁(빌닷)  (0) 2020.05.20
욥기1-3: 시험당하는 욥  (0) 2020.05.17
에스더8-10: 승리하는 이스라엘  (0) 2020.05.15
에스더3-4: 하만의 음모  (0) 2020.05.14
Comments